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강인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주완의 표정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장면 중 한주완의 여러 가지 표정을 모아 놓은 ‘꿀배우 한주완의 골라보는 25가지 표정세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한주완의 골라보는 25가지 표정세트’는 한주완의 다채로운 표정들과 함께 네티즌의 코믹한 멘트가 곁들어진 이미지로, 해당 장면들이 자연스레 떠오르며 강제 복습 효과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장면마다 현실감이 느껴지는 한주완의 변화무쌍한 표정이 그의 숨겨진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주완은 극중 막강한 권력과 재산을 가진 세도가의 아들로 태어나 타고난 용모에 학식이 뛰어나고 친절한 미소까지 품고 있어 장안의 여인네들이 흠모하는 꽃미남이지만 남모를 아픔 때문에 가슴앓이도 하는 인물 ‘강인우’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명공주(이연희 분)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만 사랑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주원(서강준 분)과 정명공주 사이에서 갈등하는 애절한 캐릭터를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소화해내며 아픔과 상처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또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와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화정’ 31회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는 화기도감의 책임자인 친구 홍주원(서강준 분)을 배척하고 새로운 책임자로 임명되며 실세로 등극, 갈등을 고조 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화정의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에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주완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화정’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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