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출연작만 무려 10편! 흥행 영화에는 어김없이 명품 씬스틸러 이준혁이 있었다!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세탁소 주인(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박근형-윤여정의 연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국집 사장(영화 장수상회)’, ‘부유층의 딸을 납치한 유괴범(영화 극비수사)’ 등 올 한 해에도 귀요미와 비장미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준혁의 2015년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영화 ‘오빠생각’의 촬영장 속 이준혁은 환하게 웃고 있는 임시완 옆에서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개구진 모습. 분장으로 인해 때국물이 흐르는 얼굴조차도 해사한 임시완도 눈에 띄지만 곁에서 귀여움만큼은 지지 않는 이준혁의 애교 또한 인상적이다.
 
엄정화, 송승헌 등 영화 ‘미스 와이프’의 촬영장 속 이준혁은 180도 또 다른 모습이다. 극 중 송승헌을 괴롭히는 구청 직원 상사 최 과장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공분을 자아낸 이준혁은 2대8 가르마에 말쑥하게 수트를 갖춰 입은 전형적인 직장 상사의 모습 그 자체. 어떤 캐릭터든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흡수하는 스펀지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준혁은 올해 개봉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장수상회],[위험한 상견례2],[극비수사],[미쓰 와이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현재는 영화 [오빠생각],[김선달] 등의 촬영을 진행 중. 귀여운 찌질남부터 서늘한 사이코패스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강렬하고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반해 다수의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이 줄을 이어 당분간은 휴일 없는 촬영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그는 최근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천호진, 윤균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출연을 확정 짓고, 무휼(윤균상 역)의 무술스승인 홍대홍(홍사범 역)으로 분해 오는 10월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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