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그리움을‘바람이 분다’로 공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1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여성합창단이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여성합창단은 지난 1987년 안산시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하여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바 있으며, 합창페스티벌과 각종 시 주관행사 초청공연을 하며 지난 29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창단 명칭을 어머니에서 여성으로 변경하여 단원 입단 자격을 기존 어머니에 한정하지 않고 20세 이상의 미혼 여성까지 확대하면서 합창단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원년의 해로 삼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이번 제29회 정기연주회 바람이 분다에서는 그간 닦아온 실력을 과감 없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모차르트의 합창곡과 우리나라 가곡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가요도 공연하며, 또한 카운트 테너 정민호, 3인조 초록밴드, 현악8중주단이 협연자로 출연하여 합창 연주회의 색다른 묘미를 더해주고 7080세대 가수 이치현이 특별 출연하여 4~50대의 향수를 달래줄 예정이다.
 
 
 
시 여성합창단 관계자는 만추의 계절 11월의 마지막 날에 가을의 그리움을 합창으로 표현한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수준 있는 공연을 시민과 함께 하고 싶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481-20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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