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방송에 복귀한다.
 
30일 노홍철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노홍철이 내달 tvN '노홍철의 길바닥쇼'와 '내방의 품격' 등 2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 길바닥 쇼'는 기존의 TV프로그램과 달리 온라인을 통해 콘텐츠를 선공개할 예정으로 자세한 방송 일자를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내 방의 품격'은 다음달 2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홍철은 소속사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노홍철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달게 받아들이며 거듭 반성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방송인이 되도록 여전히 부족한 제 자신을 다잡아 가겠습니다. 제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고 그보다 더 큰 실망을 받았을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사진 출처 - 노홍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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