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둔 5일 대구 중구 대백 앞, 올 한해 소원을 함께 응원하다

 
▲ 신천지 대구교회가 5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설맞이 소원성취 응원캠페인’을 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소원을 적은 엽서를 복주머니에 넣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5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소원 성취를 돕는 설맞이 소원성취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설맞이 소원성취 응원캠페인은 올 한해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작성하고, 작성한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신천지 대구교회는 병신년(丙申年) 소원성취하세요. SCJ가 응원합니다가 적힌 엽서 300개와 ‘SCJ.TV’가 새겨진 볼펜 500개를 준비했으며, 소원을 적은 엽서를 대형 복주머니에 넣을 수 있도록 했다.
 
▲ 신천지 대구교회가 5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설맞이 소원성취 응원캠페인’을 펼친 가운데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 외국인,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정성을 담아 자녀의 결혼, 나라 발전, 가족 건강 등 올 한해 각자의 소원을 기록했다.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알렉시아(·22) 씨는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온 한국에서 이번에 첫 명절을 맞았다면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배워서, 우리나라에 한국을 잘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원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대구교회는 가족의 웃음과 함께하는 복의 날 되세요’, ‘좋은 날, 좋은 때가 왔으니 사랑하는 한 해 되세요’, ‘만복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새시대 새마음으로 날마다 새로운 행복 넘치세요문구가 적힌 피켓을 통해서도 따뜻한 설 명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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