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의 직장맘 현실 연기가 화제다.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 본부 과장 ‘한영미’ 역을 맡고 있는 김선영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가족과 직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직장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김선영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의 애환을 진솔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은 물론 모든 직장맘들의 눈물샘을 자극 시켰다. 특히 아픈 아들이 전한 엄마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눈물을 참으며 소리 없이 흐느끼는 모습에서는 현실감과 공감대를 동시에 형성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응답하라 1988’에서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쌍문동 막내로 전 국민을 울렸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동시에 한영미라는 다양한 표현력이 요구되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탄탄한 연기 내공은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난 김선영이 회사에 재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 30 JTBC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