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네트워크...

▲ 「오~천사 오남 복지넷」출범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종후)은 지난 4월 29일(금) 오남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봉사단체, 시설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오~천사 오남 복지넷’ 위원 위촉식과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당초 복지사각지대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체였던 오~천사 오남 복지넷이「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환됨에 따라 복지와 더불어 보건·고용·주거·문화 등 그 참여범위가 사회보장 전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민·관 연계·융합을 통한 복지 안전망 확대로 오남읍 지역사회복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대상자 발굴 어플(App)인 ‘두드림 톡’을 활용하여 복지대상자를 상시 발굴할 예정이며, 마을단위 지역자원 ‘중매쟁이’ 역할로 지역 Net-Work 확대 그리고 지역의 특수한 복지욕구 해결을 위한 복지특화사업 기획·운영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희망동네 오남읍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로운 복지-넷 출범과 함께 관내에 소재한 ‘코리아식자재마트(대표 도준수)’에서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쌀 10kg들이 500포(약 1천만원 상당)를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어 ‘지역자원 중매쟁이’ 역할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이종후 오남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범으로 다양한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지속적인 인적 안전망 확대로 남양주시 복지 일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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