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한방,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방역 및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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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대부보건지소의 건강지킴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25일 풍도·육도 섬마을을 방문해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진료는 매년 8회 추진하고 있으며, 내과, 한방,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방역 및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미용 자원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내과 77명, 한방 4명, 치과 23명 등 총 104명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및 치주 질환에 대한 진료와 12명이 커트 봉사를 받았다. 풍도에 거주중인 고모 어르신은 “혈압, 당뇨약이 떨어져 갈 때면 언제쯤 오려나 기다려진다”며 의료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대부보건지소 관계자는 “현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7명의 의료진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6월에는 해충구제를 위한 방역과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