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1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남 지사는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종합평가 SA등급을 받았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남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특히 남 지사의 야권 및 교육청과의 연정 지속 노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따복공동체에 대해서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약속 준수는 신뢰와 소통, 사회통합의 가장 큰 밑거름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 들과 소통하면서 잘 이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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