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구지 타고 떠나는 역사탐험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5일 20명의 탐방객을 싣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치공동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같이 놀자, 동네한바퀴’의 올해 첫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사업은 고양시 역사 중심지로서 많은 유적과 유물이 자리한 고양동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에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는 이동수단인 달구지를 접목시킨 사업으로 달구지를 타고 마을의 보물을 탐험한다는 특별한 자치공동체 사업이다.
 
▲벽제관지 ▲600년 은행나무 ▲연산군금표비 ▲최영장군묘 ▲고양누리길 ▲고양향교 ▲중남미문화원 등 역사적 보물이 많이 있는 고양동의 숨어있는 문화유적을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문화재의 배경과 역사를 쉽게 설명하며 달구지의 덜컹거리는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달구지 체험 역사기행은 연 6~8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예약 접수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해가 거듭할수록 고양동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은 탐방객이 참가하고 특히 가족단위 참여가 많아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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