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주식 시세 차익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의하면 정용화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해 FNC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가 되팔아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유명 연예인 영입 계획을 언제, 어떻게 미리 알게 됐는지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의 구체적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건이므로  관련 내용을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며 "수사가 종결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용화는 저작권료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저작권료 이야기를 하면 음악보다 돈을 위해 곡을 쓴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두렵다"고 말해 반듯한 이미지와 함께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이같은 발언때문에 정용화의 팬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정용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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