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사회단체들 어려운 이웃에 봉사, 사랑의 손길 펼쳐

▲ 오전동 사회봉사 활동

의왕시 오전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어려운 이웃과함께 하는 잔잔한 미담을 만들어내며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환)는 10팀으로 나눠 지역의 홀로 사는어르신 10가구에 대해 매월 1회 정기방문을 하고, 월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면서 말벗이 돼 드린다. 이와 함께 건강체크 및 청소 서비스를 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어루만지고 있다. 또,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들을 돌보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원)는 지난 6월 무더위 속에서도 창문이 낡아 문을 열지 못하는 주거취약 계층 2가구의 창호를 교체해 주는봉사를 펼치는 등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또, 방위협의회(협의회장 이진호)는 차비가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가정의 고등학생 2명에게 6월부터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을 후원하는 한편, 이들을 회원들과의 정기적인 만남 및 자원봉사에도 참여시키면서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멘토역할을담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지현 오전동장은 “관내 사회단체들이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러한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해 따뜻한 손길의 봉사활동이오전동 전체로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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