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방문(2014년 방문사진)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의 청소년들이 25일부터 30일까지(5박 6일)의 일정으로 문화교류를 위해 광주시를 방문 한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우의를 증진하고 정보 공유로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등 25명으로 구성된 ‘즈보시 청소년 문화 교류단’은 5박 6일 동안 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학생 가정 방문을 통한 한국 문화 체험(홈스테이) △수련관 체험프로그램 및 동아리 공연 관람 △청소년 연극 공연 △아리랑 배우기 △치킨파티 등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광주시 청소년 20여명도 오는 8월 4일 부터 8월 9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즈보시를 방문하여 △중국 전통극 관람 △즈보시 역사 탐방 △보산 등 관광지 방문 △중국 가정 문화 체험(홈스테이)으로 상호간의 우의를 증진한다.
 
이원형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간의 우정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양 도시의 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공무원 교환근무, 체육·교육·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 실시한 청소년 문화교류에는 현재까지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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