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가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진이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있을 스케줄은 진이 양을 제외한 7명의 멤버로 당분간 활동을 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거식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식증이란 음식과 체중을 비정상적으로 연결시켜 비정상적인 식이요법을 나타내는 모든 상태를 말한다. 날씬해지기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인위적인 구토, 심한 운동 등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정신과적 문제와 심각한 내과적 문제가 동반되어 내과적 응급을 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입원 등을 고려한 포괄적인 치료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 자신이 본인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출처 - 오마이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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