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30일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의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중국 후난위성 TV '상애천사천년2: 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유인나가 최종 하차하고 곽설부가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유인나는'상애천사천년2'의 촬영을 이미 진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촬영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하차하고 대만 배우 괵설부가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나는 이달 초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으며, 소속사는 우려를 표하면서도 촬영이 차후에 재개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소속사는 유인나의 중국 드라마 출연 관련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유인나는 중국 활동을 위해 5년 간 진행한 라디오 KBS2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했다.
 
하차 당시 방송 오프닝부터 눈물을 보이며 정든 라디오를 떠나는 소감을 팬들에게 전한 바 있어 이번 중국 드라마 하차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유인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공유,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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