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사천성 국제관광교역박람회 참가해서

▲ 안산시, 러산시와 MICE 및 문화관광 교류협력 MOU 체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중국 쓰촨성(四川省·사천성) 러산(樂山)시에서 개최된 제3회 사천성 국제관광교역박람회에 참가했다.
 
쓰촨성 인민정부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천국제관광교역박람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세계 45개 지방도시 대표단이 참여했다.
 
지난 7월 5일 오원중 투자촉진 및 외사교무국 주임이 이끄는 쓰촨성 러산시 정부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해서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국제관광교역박람회에 정식 초청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러산시 방문을 통해 기업회의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박람회기간 동안 관광홍보 부스 운영뿐 아니라, 개별 비즈니스상담 등 적극적인 마이스관광 유치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B2B박람회와 상담회, 포럼에 이어 일반 관람객 대상의 관광 홍보 전시가 이어졌으며, 러산시 내 주요 관광지에서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방문단을 이끈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국내 관광과 마이스산업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MOU 체결은 중국 자매도시와 우호협력 도시와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서 중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을 유치하는 타겟 마켓팅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산업과(☎481-3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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