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비만예방협의회 개최

교통의 발달과 스마트한 생활환경, 다양한 외식문화는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이로 인한 낮은 신체 활동률 및 에너지·지방과잉 섭취로 인한 비만율 상승, 만성질환 증가 등의 심각한 건강위험 요인이 대두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비만율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비만의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및 비만예방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민·관·학으로 이루어진 비만예방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고양시비만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이진찬 고양시 제1부시장 주재로 지역사회 비만예방 유관부문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했으며 여러 기관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덕양구보건소장은 “비만에 의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서는 도시전체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모든 기관이 건강공동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사회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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