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경찰서와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 개최

▲ 부천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송내어울마당 배움터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소사경찰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부천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송내어울마당 배움터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소사경찰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과 소사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2명과 함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의 현황과 신고절차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신고의무자로서 어린이집 원장의 역할과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한 경우 대응방향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대 없는 부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자질과 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2월에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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