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역사체험 프로그램 『친해지자 역사야』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20일,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시대별 이론수업과 현장체험을 시리즈로 운영해온 역사체험교실『친해지자 역사야』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2016년 7월 29일부터 운영한 『친해지자 역사야』는 먼저 이론수업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 및 유물?유적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다음날 박물관과 역사유적지 등을 방문함으로써 아동들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 용문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해지아’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은“봉선사랑 실학박물관은 엄마랑도 가고 학교에서도 여러 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형들이랑 거기서 미션도 하고 퀴즈도 풀고, 전날에 미리 배우고 가니까 기억이 많이 나서 재밌었어요.”, “저도 커서 역사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예전에는 박물관 가는게 지루했는데 선생님 설명을 듣고 가니까 하나하나가 다 의미있게 보이고 재밌었어요.”라며 역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사회복지과 유회윤 과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애정을 쏟게 되는데,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동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아동의 다양한 학습욕구충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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