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중심 건강프로그램 운영모습

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에 1~2가지의 건강프로그램으로 진행되던 것을 희망단체를 선정해 소수의 어르신에게 5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내촌경로당과 오정제1경로당 두 곳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은 센터 내 전문인력을 비롯해 100세 건강실,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전문가가 주 1회씩 3개월 간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노년기에 필요한 ?구강관리 ?영양관리 ?신체활동 ?금연 ?치매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변화된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대상자 중 ‘출석 우수자’와 검사 결과 가장 많이 개선된 ‘건강왕’을 선정해 수료증과 상품을 수여하는 등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노년기 건강관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중심 건강프로그램’은 노인시설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하반기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오정보건센터 통합건강관리팀(032-625-4377,436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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