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쌈채소 지역아동센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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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향미·이종민, 이하 협의체)는 지난 25일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쌈채소를 관내 꾸러기마을지역아동센터와 비젼샘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여 지역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장하동 소재 약 50평 정도의 텃밭을 후원받아 ‘사랑의 주말농장’이라는 이름으로 위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쌈채소, 열무, 감자, 고추 등의 농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쌈채소는 지난 5월 6일 관내 결연세대 10가정에 전달하였고, 이번이 두 번째로 무엇보다 부드럽고 싱싱하게 드실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직접 수확하여 바로 전달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달 29일경 열무를 수확하여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궈 쌈채와 함께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6월중에는 감자캐기 체험 및 수확한 감자 전달 계획이 있다. 공동위원장인 임향미·이종민 위원장은 “‘사랑의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를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어르신 및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채소 등을 재배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