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한강 다리 위 와이어 열연을 펼친다.
 
 
오는 8월 4일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이 첫 방송된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올 여름 안방극장을 통쾌하고 시원한 청춘에너지로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최강 배달꾼’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여러 기대요인 중 하나는 청춘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다. 이는 여주인공 채수빈(이단아 역) 역시 마찬가지. 앞서 공개된 티저 및 촬영스틸에서도 채수빈은 합기도, 오토바이 액션 등을 선보이며 씩씩하고 강단 있는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기존의 사극 속 단아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연기변신이라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7월 19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채수빈의 한강 다리 위 열연 현장을 공개했다. 채수빈의 강렬한 연기변신을 이끌어낸, 그녀만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채수빈은 어둠이 내린 밤, 바라만 봐도 아찔한 높이의 다리 위에 올라 서 있다. 와이어에 매달려 두려움에 부딪히면서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동시에 그녀가 이렇게 한강 다리 위에 올라선 이유가 무엇인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까지 남긴다.
 
 
현장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채수빈은 와이어에 의지한 채 오랫동안 다리 위에 서 있어야 했다. 단순히 서 있는 것을 넘어서, 깊은 감정연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장면이었다고. 채수빈은 보다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제작진 및 스태프들과 논의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채수빈은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인 만큼, 그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담아낼 액션이 많이 등장한다. 채수빈 역시 이단아를 연기하며 몸 사리지 않고 다양한 액션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수빈의 열정이 빛난 와이어 열연 덕분에 중요한 장면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층 더 완성도가 깊어진 장면을 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최강 배달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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