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는 지난 1월 23일 개통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동래~해운대 구간 개통을 홍보하고 대중교통이용의 날 정착을 위해 2월 7일 공공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고, 동래교차로등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무질서 행태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부산,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중앙버스전용차로 추진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부산시내 공공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계획이다.
 

2월 7일 아침 7시 30분, 부산시장은 이번에 개통한 동래~해운대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내성교차로에서 지하철로 환승해시청으로 출근한다. 또한, 시민단체의 교통문화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 무질서 행태 개선을 통한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부산시, 구·군, 부산경찰청, 내사랑부산운동협의회(새마을, 자유총연맹),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5,0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주수요일 대중교통이용의 날 운영은 물론, 배려와 양보를 통한 교통이 안전한 도시부산을 위해 교통문화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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