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 단원보건소, 담배 없는 피시방 인증제 도입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 이하 보건소)는 피시방 이용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연기 없는 클린 PC방’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인증제는 자율적으로 PC방을 금연 환경으로 조성한 업주가 신청을 하면 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상태, 흡연실 관리등 현장조사 후 인증하게 되며 현재 7곳이 우선 선정됐다.
 
선정된 PC방은 보건소가 인증하는 현판이 부여되며 안산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PC방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PC방 물품으로 제공받는다.
 
보건소는 금연단속원과 시민모니터단을 투입, 지속적으로 인증피시방을 점검할 예정이며, 수시로 클린PC방을 신청 받는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PC방 운영으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하고 금연실천 모범업소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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