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위생시험소 협약식


꿀벌질병 신속진단법 개발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3일 ㈜코젠바이오텍과 ‘꿀벌질병 정밀진단을 위한 신속진단법 개발 및 진단시약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젠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분석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꿀벌질병에서 발생되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법 개발 등에 대한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꿀벌 방역시스템 구축 및 동물질병 진단기술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옥천석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꿀벌 농가에 발생하는 질병을 신속히 진단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또한 신종 꿀벌질병 진단법 개발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질병진단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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