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학교, ‘웹툰으로 그리는 한국사’ 특별수업 진행

▲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한국사’ 웹툰으로 표현하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는 지난 25일(금)부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한 특별 수업활동 ‘웹툰으로 그리는 한국사’를 시작했다.
 
‘웹툰으로 그리는 한국사’는 청소년들이 평소 역사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웹툰을 그리는 수업이다. 수업은 ▲웹툰 스토리구조의 이해, ▲기본적인 프로그램 도구 사용법, ▲사람 쉽게 그리는 방법, ▲얼굴형에 따른 캐릭터 묘사 등 만화 그리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단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청소년은 “웹툰 작가가 꿈이었는데 웹툰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가 된다”며 “열심히 배워서 역사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역사 웹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을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별수업은 약 20,000여 개의 직업이 있는 현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게 돕고 이 후 스스로 배움을 지속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웹툰으로 그리는 한국사’는 오는 6월 29일까지 한달간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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