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구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0일 송산12통 마을회관에서 구산1지구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 지역은 구산동 567번지 일원 374필지, 141,547㎡로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지구 선정 배경, 추진절차, 측량에 따른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승인을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는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 시민봉사과장은 “토지 경계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측량에 따른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 및 주민들과 협치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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