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18 홈커밍데이 ‘노을로 첫걸음’ 진행

▲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노을학교’ 추억을 나누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는 지난 7일(화)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만남인 ‘2018 홈커밍데이-노을로 첫걸음’을 진행했다.
 
홈커밍데이는 재학시절 지역사회의 지원과 나눔을 기억하고 지도자 및 선·후배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계기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날은 졸업생과 재학생 각각 30여 명씩 총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노을학교 前 담당교사 5명도 같이 자리해 십수 년 동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노을학교와 청소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한 졸업생은 “지나고 보니 노을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추억, 체험학습, 캠프들이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홈커밍데이가 이제 시작이지만 매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학생 청소년 중 한 명은 “노을학교를 졸업한 언니, 오빠들을 직접 만나고 얘기를 나누니 지금은 힘들지만 나도 훌륭하게 자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는 국가와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수업료, 체험활동비, 식비 등 참가비는 무료다. 1년 동안 교과학습, 주중 및 주말체험활동, 캠프, 동아리활동, 자기개발활동, 개인상담, 4차 산업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노을학교 참가 지원은 어울림누리(별따기배움터 1층) 내에 위치한 성사청소년 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10-4055~57) 문의 후 상담을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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