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 전경     
 
▲ CU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은 9월 14일(금) 14:00~17:30, 성남 여수지구 시청공원에서 『제1회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알쓸신동(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청소년 노동인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금융고등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 청소년 약 800명이 참가하여 청소년노동인권을 주제로 교육·상담 제공, 고졸채용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스스로의 좋은 노동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량강화, 알바의 모든 과정을 알아보는 알바의 정석으로 총 4가지 주제와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 CU(BGF리테일), NHN엔터테인먼트과 청소년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全)과정 체험을 통해 정보의 부재로 인해 부당한 처우를 예방하고자 『알바의 정석』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가상화폐인“알”을 제작, 버는 구역(make zone)과 쓰는 구역(spend zone)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교육 및 상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사전 근로계약을 통해 고용한 청소년 STAFF들에게 2018 최저시급 7,530원을 제공하여 박람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단과 협약을 맺은 알바천국,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재단법인동천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며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소년노동인권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은“청소년노동인권이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고 가상화폐를 이용해서 참여하는 방식이 새롭고 즐거웠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동인권에 대해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며 지역이 함께하는 청소년노동인권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시작한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및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 주제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 정책지원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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