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몸무게 39kg을 인증해 화제다.
 
지난 21일 신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년 전 몸무게 회복, 작년 몸무게 회복하려면 내년이 되어야 하겠지. 63킬로 아님 주의"라는 글과 몸무게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나치게 야윈 게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며, 저체중 인증으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신지수는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게재했다.
 
신지수는 "제 평소 몸무게는 37-8 킬로 그램였어요. 늘 언젠가부턴가요. 저 키 작아요 153.5 (키 물어보시는 디엠이 폭주하네요?)"라며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 편이긴 하지만 크게 징그럽지 않아요. 생활하는데 힘들지도 않았고요. 다이어트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 좀 편히 먹고 싶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 특히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을 선택할 거예요. 제 아이는 탄생 이후 제가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 제 품에서 제 팔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예요"라며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암튼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육아 소통하는 요즘이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 후,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린 후, 올해 5월 첫 딸을 얻었다.
 
<사진 출처 - 신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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