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내동 착한식당 모내리 쌈밥, 단풍 깃든 식사 대접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영철)는 지난 23일 관내 식당인 「모내리 쌈밥」에서 국민기초수급과 차상위 홀몸노인 중 식사준비가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 10분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모내리 쌈밥(대표 송영숙)은 올해 신규 발굴된 착한식당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쌈 채소와 함께 제육볶음, 영양돌솥밥 등 푸짐한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이날은 특히 창가로 보이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운치 있는 식사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로 집에 계셨던 홀몸 노인들은 모처럼 풍경 있는 분위기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며 외로움을 잊고 화려한 외식을 즐긴 가운데, 고령의 한 독거 어르신은 “창가에 단풍을 보며 여럿이서 식사하니 더 맛있네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춘기 송내동장은 “정성스럽게 관내 어르신들께 식사를 후원해 주시는 모내리 쌈밥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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