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가상인회,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

▲ 고양시 삼송동, 이웃도 돕고 지역경제 살리는 ‘아름다운 후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10일 삼송가상인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102장)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송가상인회 회장, 임원진,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품을 관내 4개 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34세대에 각 3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두현 회장은 “이번 후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득모 삼송동장은 “전통시장이나 소규모 점포 등에서 사용해야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이웃돕기는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도 살리는 고마운 기부”라며 “기업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송가상인회는 2014년 조직 이후 연말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 상품권 등의 후원물품을 기탁해왔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 일일찻집 운영, 척사대회, 복날 삼계탕 대접 등 관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참여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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