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가족캠프’ 1박 2일 마을축제 높은 평가

▲ 고양시 관산동, ‘2018년 고양시 마을미디어 성과평가회’ 마을축제분야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고양시 마을미디어 성과평가회’에서 마을축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39개 동을 대상으로 마을신문 및 마을축제분야를 평가한 이번 평가회에서 관산동은 1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축제를 목표로 지난 7월 14일과 15일 1박 2일간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한여름 밤의 가족캠프’를 높이 평가를 받았다.
 
시 최초로 개최된 1박2일 마을축제의 기획은 상대적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위치한 관산동 주민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이다.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1회성 획일화된 마을축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정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편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 12일(수) 오후 1시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로 21년째 계속되는 불우이웃돕기 기금행사인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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