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공동구 화재발생 대응 합동훈련 실시



고양시가 화재 발생 대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근 일산공동구 화재발생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의거한 것으로 일산소방서와 함께 실제 화재발생을 가정, 초기진화, 화재통보, 피난 및 구조 등 초기대응과 소방대 출동 및 화재진압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시청 관련부서 및 일산소방서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하고 지휘차, 소방차 등 총4대의 차량이 동원되는 작은 규모의 훈련이었지만 관련부서 협업체계 및 화재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고양시는 도시 기능 및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상수도, 통신, 전력시설물을 수용하고 있는 일산공동구에 관리전담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와 출입자 통제 등 보안업무 수행 및 각종 훈련·교육으로 화재 등 재난 및 대테러 사고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성송제 도로정책과장은 “일산공동구의 관리적 측면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은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일산소방서 관할 각 안전센터별로 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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