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캐슬'(스카이캐슬) 측이 대본 유출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SKY 캐슬' 제작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KY 캐슬' 제작진은 대본 불법 유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권 보호를 위해 대본 불법 유포를 강력하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온라인에 대본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불법 대본 유출 및 유포는 작가 고유의 창작물인 대본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하고,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저해하는 행위입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대본 최초 유포자 및 중간 유포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한 뒤,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불법적인 파일 유포가 심각한 범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인기리에 반영중인 JTBC 'SKY캐슬'은 최종회(20회)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8일 금요일 11시 17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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