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자전거 수리해서 봄나들이 하세요~”

고양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증진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2019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3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54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각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고장 난 생활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순회서비스로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호수공원 및 근린공원 등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계획해 연중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운영된다.
 
이 중 무상서비스는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아변속 등의 기본점검과 핸들, 안장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조정, 공기주입부 고무 등이며, 무상제공 품목 이외의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체인교체 등은 유상서비스로 실비를 징수하게 된다.
 
연간일정 및 운영장소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콜센터(☎031-909-9000)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 것을 대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는 자전거 타기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며 “자전거는 여가활용, 건강증진, 이산화탄소 저감 등 다목적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행사 등 다양한 시민편의정책을 계획?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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