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시아가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에 출연한다.
 
오늘(18일) 김시아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측은 “영화 <미쓰백>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시아가 최근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연출 김상휘/극본 최현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이 만나,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아낸 드라마다.
 
김시아는 극 중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탑재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 민예린(고원희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민예린은 세계적인 천재 디자이너와 미남 한류스타를 어장 관리하는 희대의 악녀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자이지만,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김시아는 지난해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에서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 역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열띤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지난달 이집트에서 개최된 ‘제 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SAFF)’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역배우답지 않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미쓰백> 이후 영화 <우리집>(감독 윤가은)과 <클로젯>(감독 김광빈)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두각을 드러낸 ‘천재 아역’ 김시아가 KBS 새 드라마 <퍼퓸>을 통해 첫 드라마 데뷔에 나선다고 알려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시아가 첫 브라운관 데뷔를 확정한 작품 KBS 2TV <퍼퓸>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출처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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