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자선공연인 ‘일곱빛깔 무지개’가 지난 5일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안중출장소와 적십자 안중·청북봉사회, 서부권역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부권역 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서부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연습한 각종 악기연주 및 댄스, 합창 등으로 진행됐고, 가족들간의 유대강화와 아동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소중한 추억만드는 자리가 됐다.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대표인 해피홈 지역아동센터 이정숙 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자긍심이 향상되어 미래의 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공연을 후원해주신 여러 기관과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의 사회복지과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일을 즐긴다면 분명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한 멋진 나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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