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성금 기탁식 후 기념촬영
 
예산군에서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봉대민속공방(대표 정봉기)과 충남도청 오각회(회장 국정덕)에서 218만원, 음악봉사동호회 여섯줄안에서(회장 조병석) 300만원, 예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성순자)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뜻을 모았다.
 
또한 ㈜대동기업·신진기계상사(대표 이기만)에서 1500만원 상당의 백미 630포를 예산군 315개 마을에 2포씩 전달했으며, 예산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강성철)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200매, (사)한국연극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유미경)에서 1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각각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고 기탁해 온정을 더했다.
 
이번 기금 모금에 동참한 업체 및 단체들은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기탁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의 고마운 뜻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