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운 위원장, 코로나19 관련 광명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26일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광명2, 더민주)이 한주원, 현충열, 이일규 광명시의원,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지회 임원들 (회장 김승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민간분과 임원들 (회장 황혜영),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연합회에서는 입을 모아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비접촉식 체온계등 방역물품 지원요청과 4월 5일까지 휴원에 따른 운영 손실 및 원아모집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휴원의 장기화로 인해 가정양육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늘어나 어린이집의 원아가 감소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출생률 감소, 광명시 집값인상으로 주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등의 이유로 반별 정원이 충족되지 않아 교사 인건비를 지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어린이집에 운영비 특히, 영아반 반별 운영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광명시도 외국인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 사업으로 광명시 어린이집 3곳에서 교사인건비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외국인 영유아의 부모님들은 보육료를 감면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같은 광명시 거주 외국인 아동인데도 다른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과 형평성에 문제가 되고 있어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와 외국인등록 아동들의 보육료 지원방안을 검토 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광명시의원들은 27일 코로나19 관련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며 어린이집의 코로나19 감염예방예산을 위한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간담회를 마친 정대운 도의원은 보육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