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     ©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32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향토문화, 예술, 효행·장한가정의 세 개 부문에서 총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 제정 후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김포시문화상은 김포시 향토문화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1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향토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준영 님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인 통진두레놀이의 보존과 계승에 이바지했고, 예술 부문 수상자인 이재영 님은 김포문학제와시 낭송 아카데미를 통해 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효행·장한가정 부문 수상자인 권순해 님은 20여 년간 지병을 앓고 계시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 왔다.
 
시상식은 매년 4월 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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