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선착순 접수

 
 
어렵게만 느껴지는 동의보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아우름도서관(관장 이훈주)은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유준상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동의보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실버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자서전 쓰기’에 이어 아우름도서관이 준비한 두 번째 시니어 강좌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동의보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강의실 내 간격을 유지해야 함에 따라 수강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회활동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녹음이 짙어지는 이 계절을 동의보감에 담겨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를 참고하거나 전화(☎033-737-4476, 44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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