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은 금물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높은 경각심 유지 당부
앞서 확진자·접촉자 및 해외입국자 등 지금까지 1,470명의 자가격리자가 발생했다. 이중 1,379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는 91명이 자가 격리중이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 1:1매칭은 물론 GIS통합상황판 및 구리경찰서·보건소 합동 불시점검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재대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동반한 여름철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자신과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높은 경각심으로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늦은 시간까지 타 지역 사람들과의 만남은 가급적 자제하는 분위기와 더불어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반드시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및 전자출입명부 이용의 중요성을 재차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6월 마지막 확진자 발생 이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덕분에 한 달이 넘은 기간 동안 추가적인 이상 징후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무더운 여름철 장마와 휴가기간에 자칫 방심의 틈이 보일 경우 이태원 클럽, 방문판매시설 등과 같은 집단감염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으로 생활방역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