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동향] CJ제일제당‧하이트진로‧대상‧오리온
CJ제일제당, 국내 최초 국제표준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모델 ‘빵그레’ 2호점 개점 대상 종가집 후원의 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황리 종료 오리온 닥터유, ‘영양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식품 브랜드’로 변신
[뉴스웨이브] CJ제일제당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표준인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시스템(ISO/DIS 37301)’ 인증을 받았다.
◇ CJ제일제당, 국내 최초 국제표준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컴플라이언스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다양한 법적 리스크가 잠재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준법경영 여부를 검증하는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의 확립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식음료업계 최초로 ‘대리점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항목을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체계와 문화 구축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에 시행된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s)’에 맞춰 유럽 법인의 관련 법 이행 여부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랫동안 노력해온 준법 및 윤리경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대표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모델 ‘빵그레’ 2호점 개점
하이트진로가 ‘빵그레’의 2호점 개점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 응원 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의 광주2호점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해당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빵그레 광주2호점 개점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협약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에서는 사업 진행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화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광주2호점 운영관리, 매장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차량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광주2호점은 상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창원1호점은 100일 만에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빵그레 프로젝트가 성공모델로 자리잡아 가면서 광주에 2호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 사업을 정례화해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종가집 후원의 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황리 종료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는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Le Codon Bleu)’ 본교에서 진행된 행사는 한국 김치의 우수한 맛과 건강 기능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한국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뜻깊은 행사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에서도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큰 이슈가 됐다. 결선에서는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출전자들에게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주어졌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은 ‘맛김치 대구 샐러리 퓨레(Mat Kimchi, Haddock, Céleri)’를 만든 프랑스 출신의 홀리수아 라제리손(Holisoa Rajerison)이 차지했다.
최종 경연 이후, 필립 구종 파리15시 시장, 에릭 브리파드 프랑스 3대 마스터 셰프, 정주희 AMA회장, 주상태 SF애드 대표,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부터 4등을 차지한 수상자들에게는 총 1만 유로 상당의 상금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요리대회에 출품된 레시피는 현지 코로나 관련 봉쇄조치 완화에 맞춰 파리 유명 레스토랑에서 신메뉴로 론칭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으로 한층 의미를 더했다.
◇ 오리온 닥터유, ‘영양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식품 브랜드’로 변신
오리온은 영양 설계 콘셉트의 ‘닥터유’를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 2021년 제2도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과자 이미지를 식품으로 확대하고,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강화해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닥터유는 지난해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의 신규 라인업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21% 성장한 4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단백질바는 매출액 190억원을 달성하며 월 평균 15억원대에 안착했다. 지난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유 드링크도 약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올해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한차원 높은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식품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하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