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래에셋·네이버 투자 '아이프라이스', 인니 부카라팍에 인수 

-부카라팍, 아이프라이스 대주주 지분 인수 -2020년 미래에셋증권-네이버 조성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 아이프라이스에 투자 -2021년 우아한형제들도 150만달러 투자

2023-04-05     김태호 기자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유니콘 기업인 부카라팍(Bukalapak)이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가격비교플랫폼 아이프라이스(iPrice)를 전격 인수했다. 

아이프라이스는 국내 기업들도 투자한 곳이어서 이번 인수에 관련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20년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가 조성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는 아이프라이스에 투자했다. 또 이듬해에는 음식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50만달러를 투자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카라팍은 최근 동남아시아 틈새시장을 보다 적극 공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 아래 아이프라이스(iPrice)의 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아이프라이스는 말레이시아 기반의 전자상거래 가격 비교 플랫폼이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1500개 전자상거래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7개국, 1억명 이상의 소비자가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부카라팍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과 아이프라이스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 기반 및 독점 기술이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