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투자'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 경영진 솎아내기 '내홍'
2023-05-12 김태영 기자
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캐나다 제약사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Aurinia Pharmaceuticals)가 이사회 멤버 선임을 두고 주주간 불화가 깊어지고 있다
12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진그룹-MKT캐피탈((MKT Capital)과 피터 그린리프 현 최고경영자(CEO)측이 이사회 멤버 선임을 두고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진그룹의 계열사인 일진SNT는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의 지분 4.3%를, MKT캐피탈이 지분 4.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일진-MKT캐피탈측은 전체 이사 8명 중 7명의 교체를 요구한 반면 그린리프 CEO는 이들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이다.
일진-MKT캐피탈측은 회사의 저조한 주가, 경영 태만 등을 교체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MKT캐피탈은 그린리프 CEO에게 회사를 매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는 세계 최초로 루푸스신염 경구치료제 'LUPKYNIS™(루프키니스, 성분명 보클로스포린)'에 대한 우수한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에 따르면 루프키니스의 임상 3상 지속 연구(AURORA 1·2)에서 루푸스 신염 환자에게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MMF) 및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표준 치료법에 루프키니스를 병용한 결과, 안정적인 신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단백뇨는 훨씬 더 일찍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1일 일진홀딩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41% 내린 4535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