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스파이어 리조트, 추가투자금 1590억 조달 성공...완공 '청신호'

-올 연말까지 호텔 등 각종 편의시설 오픈 -내년 초 카지노 개장 예정

2023-05-12     김태영 기자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감도.[사진=인스파이어]

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한화그룹과 미국 MTGA(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16억달러(약 2조1300억원) 규모의 영종도 복합리조트가 내년 초에 본격 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MTGA는 오는 9월까지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최종 완공을 위해 필요한 9100만달러(약 1210억원)의 추가 투자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완공하기 위해서는 최대 1억1900만달러(약 1583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태"라며 "이중 올해 1분기에 약 2800만달러(약 373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레이 피노(Ray Pinault) MTGA 사장도 최근 방한해 건설 진행상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올 연말까지 호텔 등 각종 편의시설을 오픈하고 내년 초에 카지노까지 본격 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영종도 내 IBC-Ⅱ 지역에 건설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는 대지면적 105만7710㎡, 연면적 5150㎡에 5성급 호텔, 회의시설, 테마파크, 공연장, 쇼핑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휴양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016년 2월 복합리조트 개발사업계획 공모를 통해 KCC와 MTGA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인스파이어 IR(Insire IR)'을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후 KCC가 빠지면서 지난해 한화그룹이 파트너로 새롭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