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케미칼, 인니 국영가스사와 천연가스 공급계약 체결
-PGN과 천연가스 공급계약 체결
2023-06-16 이동준 기자
뉴스웨이브 = 이동준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LCI)에 건설중인 초대형 석유화학단지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처를 확보했다.
16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는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PGN와 천연가스 공급게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PGN는 LCI에 하루에 2.62~10.5BBTUD(Billion British Thermal Unit per Day)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PGN은 내년 6월부터 LCI에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40억달러(약 5조2200억원)를 투입, 인도네시아 반텐주 실레곤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 단지에서는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및 하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은 20억6000만달러(약 2조6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전체 석유화학제품 수요의 50%를 수입으로 해결해 왔다. 따라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이후에는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 개선과 더불어 현지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