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미약품, 美 파트너사 앱토즈에 40억원 투자
2023-09-07 설은희 기자
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한미약품이 미국 파트너사인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앱토즈에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
보통주 가격에 프리미엄을 포함해 주당 4.488달러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투자로 앱토즈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신약 후보물질 ‘투스페티닙’(Tuspetinib) 개발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또 한미약품은 내년 상반기 중에 최대 400만 달러(약 50억원)를 추가로 투자할 방침이다. 두 번에 걸친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앱토즈 지분 19.99%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앱토즈는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도입한 신약 후보물질 투스페티닙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 투스페티닙은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를 표적으로 하는 림프구 및 골수키놈억제제(MKI)다.
투스페티닙은 재발 또는 난치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한 1/2상(APTIVATE) 단일 및 병용 요법에서 완전 관해를 입증했다.
앱토즈는 임상 1/2상을 끝내고 임상 2상 권장용량을 확정하고 투스페티닙 80mg 용량과 '베네토클락스'를 병용하는 임상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