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래에셋, 美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어센드 엘리먼츠' 추가투자
2023-09-11 설은희 기자
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최근 어센드 엘리먼츠의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추가 베팅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카타르투자청(QIA) 등의 주도로 진행됐다. 미래에셋과 테나스카,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 BHP벤처스, 아가베 파트너스, 앨럼니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4억6000만 달러(약 6100억원)를 끌어모았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이번에 모금한 자금으로 미국 켄터키주 공장을 건설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어센드 엘리먼츠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폐배터리에서 희소 금속을 개별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은 물론 폐배터리로부터 불순물만 따로 제거한 후 공침을 통해 양극재용 전구체까지 바로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캐피탈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어센드 엘리먼츠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도 참여했다.
또 SK에코플랜트는 작년 8월 어센드 엘리먼츠에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4월에는 1084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총 6084만 달러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와 이사회 의석 1개를 확보하며 경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